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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

지난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친구와 갑자기 속초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거기서 맛있기로 유명한 왕건회집을 찾았는데,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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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횟집은 속초 등대전망대에서 도보로 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이 좋았다. 차를 가져온 친구는 해안도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게 입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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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에는 커다란 수조가 놓여 있었습니다. 수조는 물가 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안에 들어 있던 각종 대게와 해산물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맛이 좋아 보여서 기대감이 더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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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횟집은 회를 먹는 손님에게 20여 종의 초밥을 무료로 공개합니다.게찜, 물회, 오징어 소시지 등 귀한 음식들로 가득 차 있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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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며 들어서자 전형적인 횟집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심플하고 아늑해서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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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횟집의 연락에 따라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를 펼쳤는데 굉장히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자연산 모듬회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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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진수성찬으로 한 상이 가득 차려졌습니다. 음식 자체가 너무 예뻐서, 다들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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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맛본 것은 샐러드입니다. 수분이 가득한 양상추 위에 새콤달콤한 드레싱을 올려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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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고구마 맛탕은 외형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해서 이 볼펜 없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좋네요. 탄수화물이라 배고픔을 달래기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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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향토 음식인 오징어 순대는 우리 인원수에 맞게 나와서 하나씩 먹기에 좋았습니다. 쫄깃쫄깃한 오징어의 살과 안에 들어 있는 담백한 소가 어우러져 먹을 것 하나 죽어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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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콘치즈는 철판에 들어가서 나오고 그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했어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강했습니다만, 옥수수에서 튀는 식감이 더해져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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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김치는 반찬으로 나왔는데 에피타이저로 먹어도 되는 줄 알았어요. 새콤달콤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식전을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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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코이찜은 전체적으로 담백했지만, 속초횟집만의 특제소스가 간을 맞춰주어서 아무데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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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조림 옆에 있던 자숙새우는 한 입 크기로 먹기에 매우 좋았습니다.한 마리 먹으면 입안에서 바다 향기가 가득 퍼질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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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똑같이 나눠서 나온 메밀전병은 안에 소 김치 말고 야채라서 특이했어요. 일상적으로는 제가 자주 먹는 군만두만큼이나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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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우초밥은 피부가 아주 부드럽고 밥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배어 있어 꿀맛이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꼭 먹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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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장과 초된장 등 양념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었는데, 입안에서 사라지는 것이 무척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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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는 젓가락으로 몸을 잡고 비틀면 바로 살이 내려가기 때문에 먹기 좋았습니다. 고기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아 담백함이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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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해삼은 가리는 편인데 나눠질 것 같아요. 속초 횟집의 해삼은 비리지 않고 담백한 맛이 강했습니다.바다의 향기가 은은하게 감돌고 있는 것 같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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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도 담백한 맛이 강했지만 뒷맛이 조금 씁쓸했어요. 하지만 특이하게도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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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물회는 매콤달콤한 소스와 회를 잘 섞은 후 바로 한 점 먹어보았습니다. 양념 맛이 좋고, 생선회와 궁합이 뛰어나서 먹어도 줄지 않는 양에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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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초밥집의 모듬이 등장하자 모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손질이 얼마나 깔끔하게 되어 있는지 불순물 없이 표면이 깔끔해 한눈에 봐도 싱싱한 회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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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생선회 한 조각을 들었는데 질감으로 쫀득쫀득해요. 입안에 넣고 씹어보니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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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청량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감칠맛이 나고 특유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간장을 찾는구나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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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회를 상추 위에 회, 청량고추, 마늘을 넣어 싸서 먹으면 각 재료마다 단계별로 느껴지는 식감은 물론 맛이 아주 좋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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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매운탕이 나왔는데 충분히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매운 국물 냄새를 맡자 다시 군침이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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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였더니 어느새 조금 쫄아서 맛있게 변했어요. 앞 접시에 단 후 스프를 한 그릇 먹으니 매운맛이 대단하더라고요. 속까지 따뜻해져서 역시 마지막에는 수프요리 같았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졌어요. 속초 횟집은 품질, 서비스, 예상 가격, 맛이 모두 완벽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속초횟집> 왕건횟집

* 회사명: 왕건횟집*주소: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15*연락처: 033-637-7450*영업시간: 평일 09:30~22:00/주말 09:30~23:00*주차여부: 공용주차장&해안도로주차장(가까이웃 어디든 주차가능) 모두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