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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화이트 샌드 미서부 로드트립 뉴멕시코 자동차 여행 흰모래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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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간다면 꼭 들려보고 싶었던 화이트샌드를 가는 날이군요. 화이트 샌드에는 숙박 시설이 없기 때문에 라크루세스라는 도시에서 1박하고 아침부터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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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화이트샌드의 위용! 정말 눈이 쌓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풀과 흰 모래가 뒤섞여 보였지만, 점차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하얀 모래사막만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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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사막을 직접 비추기 전에 짧은 트레일이 생기는 곳이 있다. 안내판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사진도 찍고 그늘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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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갈수록 도로에도 모래가 날아와 서서히 이곳이 지구인지 의심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눈이 부셔서 황홀한 기분이 든다. 이런 곳이 지구에 존재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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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사용할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이 있어 도시락을 먹거나 아이들과 놀 때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바비큐를 구워 먹는 시설도 있는데 이런 곳까지 바베큐 시설이 갖춰져 있다니 미국인들의 캠프&바베큐 사랑은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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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세우고 우리를 유혹하는 백사막으로 뛰어올랐다. 발끝에 닿는 차가운 산호 모래의 느낌이 최고다. 약간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듯해 여느 모래와는 다른 느낌이다. 썰매 보드를 빌려와서 타보지 그랬어. 그냥 장난으로 달리고 놀아도 충분히 재미있는 화이트샌드다. 정말 하루 종일 있어도 아깝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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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샌드는 내셔널 기념물이었지만, 2019년에 국립 공원으로 승격하게 된 것입니다. 그만큼 더 관리가 잘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다른 행성으로 여행갈 수 있는 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